[스크랩] 황토벽돌 조적 마무리

무더운 날씨와 싸우며 황토벽돌 조적을 하였습니다.

내일이면 황토벽돌 조적이 끝나고 월요일부터는 지붕작업을 합니다.

 

  해초(노리)와 모래를 혼합하여 몰탈을 만들었습니다.

  해초(노리)물

  벽체 수직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벽돌과 벽돌 사이를 황토몰탈로 체운후 벽돌을 조적합니다.

  문틀과 창문틀을 세우며 황토벽돌을 조적합니다.

 황토장군은 열심히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일한 결과입니다.

  톱맨이 조적을 하면서 폼을 잡고 있네요?  꼭 양봉 업자처럼 보입니다.
더운 날씨에 고생들 많으셨습니다.

황토벽돌 조적하는 방법을 두가지 방법으로 시공해 보았습니다.

한가지는 우레탄 폼을 이용하여 시공을 하였는데

장점으로는 단열이 잘되고 서로 잡아주는 접착력이 있어서 견고하고 조적이 빨라 인건비가 절약이 많이 됩니다. 그래서 밑에서 2단과 위에서 세단을 시공 하였고 문틀과 창분틀 사이에 사용을 하였습니다.

단점으로는 황토주택에 화학성분을 이용한다는 모순이 있는데 실내에는 노출이 되지않고 다시 순수 황토로 미장을 하므로 문제는 되지 않을듯 싶습니다.

두번째 방법으로는 순수 황토와 해초물, 모래를 적당량 희석하여 시공하는 방법인데 가장 이상적인 방법인것 같습니다.  벽돌 조적에 다소 느려 인건비가 조금더 들어가지만 5명이 3일정도면 조적을 끝낼수 있을것 같으므로 다른곳보다는 인건비가 많이 절약되고 시공이 빠를듯 싶습니다....   

출처 : 통나무황토주택 (온누리황토)

글쓴이 : 배중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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