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료/기도문

[스크랩] 새해 아침의 기도문

맑은샘77 2010. 1. 10. 01:42

        
        
        
        
        
        


          새해 아침의 기도문 전능하신 주여.! 어느덧 새해의 새 아침입니다. 힘들고 무거웠던 지난 한 해 모질도록 숨가뿐 고개를 넘어 여기 새로운 광명의 새 아침을 다시 열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모두가 어려웠던 날의 흔적들 저기 선한이들의 가슴 가슴마다 이끼처럼 드리워진 근심의 타래 이제는 거두어 주시옵소서 특별이 사욕이라 할 것도 없이 그져 묵묵히 하루날에 땀흘리며 앞만보고 열심히 달려온 초로입니다 세월의 삮풍도 누구의 탓이 아니라 모두가 내 탓 내 업보의 망태인줄 여기는 천성의 선심일 뿐입니다 숱한 날 먹장같은 근심으로 가위 눌림을 당하여도 곤한잠자리 안고 다시 새벽미명길로 달려 나가야만 하는 곤비한 영혼들입니다 이제 이 아침 자비하신 당신의 이름으로 기도하오니 저 산위에 솟아나는 찬란한 아침 해 처럼 이 땅의 모든 이들의 가슴 가슴에 다시는 무겁고 암울한 근심들이 없도록 당신의 궁휼함 이제는 흘러 넘치게 하여주옵소서 새로이 시작하는 이 날 다시뜨는 새 날의 새 아침처럼 이 땅 모든 곤고한 이들의 마음과 영혼 그 한 가운데 희망의 빛과 평안의 안식만이 저 새벽 강물처럼 흐르게 하옵소서 심신이 곤고한 자에게는 당신의 평화가 흐르게 하옵시고 육신이 곤곤한 자에게는 평생토록 여한이 없도록 이 땅에서 호홉이 다 하는 날 까지 강하고 튼튼한 심장이 뜨겁게 용솟음치게 하옵소서 미움을 담은 마음이 도리어 자신을 자학하는 것임을 께달아 주고 더 주어도 부족한 사랑의 마음만이 내 안의 나를 더 복되게 함인줄 께닳아서 날마다 자신을 돌아보게 하시고 서로 높음과 낮음을 넘어 저마다의 종족과 이념을 넘어서 허물많은 종교와 사상을 넘어서 지구촌 점 하나에 불과한 우리의 정체성을 잠시도 망각치 않게 하시고 그리하여 짧기 만 한 이 땅에서 서로 외로운 나그네 길의 길벗으로 그렇게 벗하며 가게 하옵소서 돌이켜 이 땅에서 무엇하나 무한함이 없고 싸우고 헐뜯어 서로 유득함이 없었음을 역사이래 지금껏 되풀이하는 우둔함들을 이제 다시는 되풀이하지 않게하여 주옵소서 내가 아니라 너를 앞세우며 자신이 아니라 모두를 위해서 스스로를 낮추어 죽이고 숙이는 겸손이 자랑이 될 수 있는 그리하여 모두가 유리처럼 맑은 영혼으로 아름답게 서 가게 하여주옵소서 이 땅 어느곳을 들려도 서로 사랑하는 칭송의 아름다운 목소리만 널리 울려 퍼지는 사람사는 동네가 되게 하옵시고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마을에 사람과 사람이 서로 사랑하는 동네에 사람의 내음만이 가득하게 풍겨나는 그러한 이 땅 지구촌이 되게하옵소서 사랑은 주고 또 퍼 주어도 차고 넘치는 이 땅의 최고의 가치임을 이제는 의심없이 행하는 우리가 되게 하옵시고 이 땅에서의 참 행복은 나보다 남을 더 귀하게 여기고 배려하는 겸손한 마음에서 부터의 시작임을 께달아 날마다 자신을 돌아보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수년을 살아온 지난날 의 날 수 보다 이제 시작하는 이 한해가 더 큰 행복으로 우리의 영혼과 심신에 차고 넘치는 기쁨의 날이 되게 하여주옵소서.. 새로이 시작하는 이 아침에 미약한 자 당신의 존귀함을 받들어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2009.1.1 Romeo


출처 : 바람처럼 구름처럼 길손처럼..
글쓴이 : 로미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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