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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든 짧든 연애를 하다보면 피해 갈 수 없는
마의 코스는 바로 권태기이다.
하지만 이 권태기는 잘 극복하면 더 뜨겁게 사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고 영영 돌이킬 수 없는 길을 걷게 하는 헤어짐의 터널이 될 수도 있다.
사랑하는 사람과 시간을 두고 더욱 깊이 사랑하기 위한 찬스로 생각하고 멋지게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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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가보고 싶었던 곳으로 가는 것도 좋겠지만 처음 만난 장소라던가, 처음 가본 여행지로
다시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날의 아름다운 추억속으로 다시 돌아가는 과정을 통해 서로의 마음에도
새록 새록 처음의 설레임이 피어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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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좋아한다면 그가 좋아하는 술들과 맛있는 안주도 직접 만들어 예쁘게 차려놓고 오늘만큼은
나도 빼지말고 한 껏 같이 마셔보는 것이다.
자동차나 악세사리... 등등 여러 취미나 기호에 맞게 깜짝 파티를 열어 역시 이 여자뿐이구나..
하고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 것이다.
처음과 같은 설레임보다는 이 여자가 아니면 안될 것 같다는 확신과 믿음이 권태기를
극복은 물론 재발까지도 미연에 방지해 줄런지도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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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그를 위해 얼마나 나 자신을 꾸미고 잘 보이려고 했었던지...
이젠 확실하다고 너무 자신에게 신경을 안 쓰고 있었던건 아닌지 반성해 보며 과감히
자신을 위해 투자하자.
요즘 좋은 미용실을 가면 메이크업도 풀코스로 해주는 곳도 많으니 이왕이면 이런 곳을 이용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전 새 사람으로 변신해 보는 것이다.
새로운 당신과 새로운 느낌으로 사랑하고 싶어하는 그를 위해!!
끝으로 그 어떤 방법으로도 도저히 길이 보이지 않는 경우라면 과감히 각자의 시간을 가져라.
서로 떨어져 지내면서 연락도 하지말고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서로의 빈자리를 확실히 느끼게 되고 그 후에 서로 생각한 것을 공유하고 대화하면 서로에게 있어 서로가 얼마나 소중하고 필요한 존재인지를 알게 되고 다시는 헤어지지 말자는
말이 저절로 나올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