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주기/청년

[스크랩] 오래된 연인일수록 ‘매너짱’ 돼라

맑은샘77 2009. 5. 20. 15:03

오래된 연인일수록 ‘매너짱’ 돼라

 

‘연인 사이’, 연인 사이에서도 최소한의 예의가 필요하다. 대 개 처음 사랑을 시작할 때와는 달리 시간이 지날수록 예의를 지 키지 않기 쉽다. 사랑하기 때문에 그깟 기본적인 예의 정도는 무시해도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 때문에 야기된 ‘서운함’이 사랑을 뿌리 체 흔들어 놓을지도 모른다.

따라서 적어도 다음의 예의만큼은 반드시 지키도록 노력하자. 그 어떤 사람을 만나 사랑하더라도, 당신을 꽤 괜찮은 사람으로 만들어 주고, 또 사랑을 오랫동안 유지해줄 테니까 말이다.

첫 번째,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면 답장을 해주자. 대개 바빴다는 핑계를 대면서 답장을 보내지 않곤 하는데, 문자 메시지를 보낼 때 걸리는 시간은 길어봤자 1분 이내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1분조차 허락할 수 있다면 그런 당신에게 상대는 과연 무엇을 더 바랄 수 있을까?

두 번째, 늦으면 늦는다고 연락을 해주도록 하자. 상대가 당신의 전화를 기다리는 이유는 구속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걱정되기 때문이다. 사랑한다면, 상대의 걱정을 덜어주는 것이 당연한 의무 가 아닐까?

세 번째, 무슨 일이 있다면, 있다고 표현해주자. 물론 혼자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서 입을 다물고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당신의 표정과 말투는 그렇지 않다. 상대는 그런 당신을 바라보며 무언 가 도움을 주고 싶어한다. 따라서 곁에서 아무런 힘이 되어 주지 못할 때의 ‘허탈감’을 방치해 두지 마라. 상대가 스스로를 역부족인 사람이라고 생각해, 당신을 떠날지도 모르니.

네 번째, 나중에 전화한다고 했다면, 꼭 전화를 해주도록 하자. 상대는 분명히 당신의 전화를 기다리기 때문이다. 물론 기다리는 동안 애 가 타길 마련이다. 이런 작은 약속 조차 제대로 지킬 줄 모르는 사람이라면, 사랑 또한 지킬 수 없음을 잊지 마라.

다섯 번째, 어디로 이동하는 가운데 연락하지 말고, 이동하기 전에 연락해주자. 별 차이 없을지도 모르나, 상대의 마음을 충분히 서운하게 만들 수 있는 행동이다. 따라서 어떤 일을 저지르기 전에 먼저 상대와 상의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자.

어쩌면 이 같은 예의는 별것도 아닌 그런 것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대부분의 연인들은 별 것 아닌 문제로 싸우고, 이별하지 않던가! 작은 것조차 제대로 지킬 줄 모르는 사람에게 더 큰 것을 기대할 수 없다.

사랑한다는 말부터 앞세우기 전에, 사소한 것일지라도 행동으로 먼저 표현하자. 그 작은 습관이 당신의 사랑을 오랫동안 지켜줄 테니까 말이다.

☆“애인 감투하나 썼다고, 마치 남편인양, 부인인양 설치지 마 라. 오히려 애인 감투를 썼기 때문에, 더 존중해야 할 의무가 주어진다는 사실을 잊지 마라.”

출처 : 곰보다는 여우같은 여자
글쓴이 : 크로바lee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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