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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구취...입냄새 나는 분들 참고하세용!

맑은샘77 2007. 6. 17. 00:23
가그린과 기능 좋은 치약이 범람하는 현대인들에게도 씻어내기 힘든 악취 입냄새.
그 원인은 90% 이상이 구강내 원인이라고 한다.


▶ 입냄새를 스스로 체크하는 법

 ◇ 입 다물고 있다가 후 불기
    3분 동안 입을 다물고 있는다. 그래야 입안의 휘발성 황화합물 등이 고이기 때문.
    3분 뒤에 두 손으로 입을 감싸듯 가리고, 후 바람을 불어 코로 냄새를 맡는다.

 ◇ 손등에 침 바르기
    가장 간편한 방법 중 하나.
    손등에 침을 바르고 즉시 냄새를 맡는다. 입냄새가 심하면 침에서 냄새가 난다.
    침이 마른 뒤에는 누구나 냄새가 나기 때문에 정확하지 않으므로, 침이 마르기 전에 바로
    냄새를 맡아야 정확하다.

 ◇ 상대방에게 물어보기
    부모, 형제 등 결례가 되지 않는 절친한 사람에게 냄새 측정을 요구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입바람을 후 불어서 냄새가 나는지 물어본다.


▶ 그렇다면 입냄새의 원인은?

 ▷ 설태 
    혀 안쪽으로 이끼처럼 하얗게 낀 것.
    혀 표면에 세균, 음식물 찌꺼기, 죽은 구강 상피세포 등이 복합적으로 쌓여 만들어진다.
    이것을 그때그때 닦아내지 않으면 고약한 입냄새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 단백질 대사과정에서 생성된 물질
    음식물, 입안 출혈, 입안의 상피세포가 떨어진 것 등의 단백질 성분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세균으로 인해 휘발성 황화합물이 생성된다.
    입안에서 생성된 이 물질이 말을 할 때나 숨을 쉴 때 공기 중으로 배출되어 입냄새로 전해진다.

 ▷ 각종 치과 질환
    치아의 뿌리, 충치, 잇몸의 염증, 입안의 상처 등은 입냄새의 주요원인이 된다.

 ▷ 구강 내 감염
     헤르페스 감염, 아프다성 궤양, 캔디다증 등 각종 바이러스와 곰팡이로 인한 입안의 
     감염 및 상처 등은 입냄새를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 구강건조증
     평상시에는 입냄새가 없던 사람도 자고 일어난 직후에는 대부분 고약한 입냄새가 느껴진다.
     그 이유는 잠자는 사이에 입안의 침이 말랐기 때문. 
     침은 입안의 세정작용을 하는 역할을 하며, 항균효과도 있다.
     따라서 입안의 침이 부족한 구강건조증이 있으면, 입안이 불결해지고 세균이 활발하게
     작용해 입냄새가 심해진다.

 ▷ 비위생적인 보철물
    치아 교정을 위해 보철을 끼우는 경우, 사이사이 음식물 찌꺼기가 남아 있는 경우가 많다.
    이것을 깨끗이 닦아주지 않았을 때 고약한 냄새가 난다.


▶입냄새를 만드는 속병 9가지

 ◇ 당뇨병
    당뇨병이 있으면 내분비 장애로 인해 인슐린이 분비가 되지 않는다.
    따라서 탄수화물 분해능력이 떨어지게 되고 지방대사가 활성화되는데,
    이때 아세톤 성분이 배출된다.
    이것이 폐를 통해서 입과 코로 배출되면서 입냄새로 나타난다.
    당뇨병이 있으면 아세톤 냄새나 연한 과일향과 비슷한 입냄새가 난다.

 ◇ 신부전증
    신장 기능이 저하되면, 배설이 빨리빨리 안 되어 혈중 요소 농도가 증가하고
    따라서 타액의 요소 농도도 증가하게 된다.
    타액의 요소 중 일부가 암모니아로 변해서 냄새를 풍기게 된다.
    신장이 안 좋은 사람은 암모니아 냄새(오줌 냄새), 생선 비린내 등과 흡사한 입냄새가 난다.

 ◇ 간질환
    소장에서는 메티오닌이 세균에 의해분해가 되면서 황화합물의 일종인 메르캅탄이라는
    물질이 생성된다. 독성이 있는 이 물질은 간 기능이 좋은 사람이라면 그대로 배설되지만, 
    간 기능이 좋지 않은 사람은 배설되지 않고 일부가 쌓여 폐를 통해 입과 코로 밖으로 배출된다.
    따라서 간경화, 만성간염 등 간 기능이 떨어지는 사람은 계란 썩는 냄새와 유사한
    지독한 입냄새를 풍긴다.

 ◇ 편도 결석
    편도선 염증이 자주 반복되거나 심한 경우, 간이나 신장 등에 결석이 생기는 것처럼
    편도에도 결석이 생기는 수가 있다. 이때 심한 악취가 나는 냄새가 코와 입으로 올라온다.

 ◇ 코의 염증
     코를 중심으로 뺨 안쪽에는 4개의 부비동이 있는데, 이곳에 염증이 생기면 고름 등
     점액성 물질이 생성된다. 이 물질이 침을 삼키거나 숨을 쉴 때 조금씩 혀의 뒷부분에
     묻어나오는 경우가 있다. 이것으로 인해 입냄새가 고약하게 느껴진다.
     편도 결석과 코의 염증이 함께 있을 때는 상대방의 머리가 아플 정도의 악취가 나게 된다.

 ◇ 코골이
     잠잘 때 코를 심하게 고는 사람이 있다.
     코의 기능이 안 좋거나, 잠자는 자세의 문제점 등이 원인이 되어 코를 고는데,
     대부분 입으로 숨을 쉰다. 따라서 입안이 건조하게 되고, 침의 부족으로 인해서 입냄새가
     심하게 난다.

 
◇ 코속의 이물질
     코피가 날 때 코속에 솜을 뭉쳐서 넣었다가 그것이 뒤로 넘어가 부비동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 또 장난 치다가 콩, 구슬 등이 콧속으로 들어가는 수도 있다.
     이때 콧속의 이물질이 염증을 일으키게 되어 냄새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 스트레스
     각종 스트레스는 타액선 조직에 변화를 일으킨다. 
     가장 큰 변화는 타액의 분비를 줄게 만드는 것. 또 타액의 성분을 변화시키기도 한다.
     따라서 침의 세정, 살균효과가 떨어지고 이것이 입냄새의 원인이 된다.

▶입냄새를 줄이려면 이렇게 하세요!

 
◇ 고단백 음식 섭취한 후 빨리 입안을 헹군다
     우유, 달걀, 육류 등 고단백질 음식을 먹은 후에는 물이나 구강청정제 등으로
     바로 입안을 헹구어내면 구취를 예방할 수 있다.

 ◇ 혓솔질을 자주 하자
     입냄새 구강 내 원인 중 60%를 차지하는 것이 설태.
     칫솔질을 할 때 혀 안쪽을 닦아내는 혓솔질 하는 것을 습관화하는 것이 좋다.
     설태가 너무 많이 쌓여 닦이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는 치과에서 혀 스케일링으로
     제거할 수 있다.

 ◇ 물을 많이 마신다 
     입안을 건조하게 하면 세균이 증식되는 등 입안이 불결해져 구취가 발생한다.
     따라서 자주 물을 마시면 어느 정도 구취를 예방할 수 있다.

 ◇ 섬유질 야채를 많이 먹는다
    섬유질이 많은 야채나 과일은 육질이 꺼끌꺼끌해서 씹는 과정에서
    치아 사이의 프라그와 설태를 닦아내는 역할을 한다.
    또 껄끄러운 촉감으로 타액선을 자극해 침의 분비를 촉진시켜 입냄새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반대로 기름기가 많은 음식은 치아와 혀에 들러붙어 잘 떨어지지 않아 입냄새의 원인이 된다.

 ◇ 구강청정제를 사용한다
     최근 가그린 등 구강청정제를 구취 예방용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하루 3~4회 정도 구강청정제로 입안을 헹구어내면 구취예방에 도움이 된다.
     식사를 하고 나서 2~3시간 후, 잠자기 전에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출처 : 자동차도장/광택/덴트
글쓴이 : S.H.O.U.T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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