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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정지 되어있지 않은, 사진 속에서도 계속 물이 흐르는 듯한 풍경을 찍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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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사진의 주인공 인공폭포가 있는 용마폭포공원입니다
지도를 보시면 폭포는 가장 윗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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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걸어 올라가시면 시원스런 폭포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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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폭포인 관계로 계속 가동 되는게 아니라 가동시간이 따로 정해져 있습니다
미리 알고 가셔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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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곳에서 뿜어져 나오는 폭포
서울에 이런 곳이 있었다니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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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개 F7.1 셔터스피드 1/400s ISO 200
정말 시원스럽게 떨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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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개 F7.1 셔터스피드 1/1000s ISO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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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개 F7.1 셔터스피드 1/1600s ISO 200
보통은 이렇게 정지되어 있는 풍경을 찍지요
순간적인 폭포를 찍는 것도 생동감 있어보입니다 튀어오르는 물방울도 보이구요
하지만 이번엔 조금 다르게 찍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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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사진 속에서도 물이 흐르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왠지 수염 같기도 하고요^^;
이런 느낌을 내기 위해서는 카메라의 셔터스피드를 낮춰 찍으면 된답니다
밤에 어두운 곳에서 플래쉬 없이 사진을 찍으면 흔들리거나 잔상이 남죠
주위가 어두워서 빛을 얻기 위해 셔터스피드 값이 더 낮아져서 그렇습니다
셔터스피드가 낮을수록 카메라 셔터는 더 오래 열려 있게 되죠
위의 사진은 셔터스피드를 낮춰서 물의 잔상을 찍은 겁니다
반대로 셔터스피드가 높을수록 순간적인 장면을 얻게 됩니다 대신 그만큼 주위가 밝아야 합니다
셔터스피드를 낮추기 위해서는 조리개 높이거나 ISO를 낮추면 됩니다
밝은 낮에는 셔터스피드가 많이 높기 때문에 이 두가지를 모두 적용하여 셔터스피드를 낮춥니다
다음은 셔터스피드에 따른 폭포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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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개 F32 셔터스피드 1/10s ISO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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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개 F32 셔터스피드 1/6s ISO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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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개 F32 셔터스피드 1/4s ISO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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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의 셔터스피드 변화에도 물줄기가 다르게 보입니다
셔터스피드가 조금만 더 빨라도 물줄기가 짧아보이고 또 너무 느려지면
너무 밝아져서 물줄기가 제대로 표현이 안됩니다
상황에 따라 적절한 셔터스피드를 찾아야겠지요
제가 찍었던 환경에서는 1/6~1/10가 적당한 것 같았습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
셔터스피드가 낮아지면 사진이 흔들리기 쉽지요
일반적으로 사진의 손으로 흔들리지 않을 최소 셔터스피드 수치가
1/30 또는 1/60 정도라고 합니다(사람마다 다를수도^^a)
물이 흐르는 듯한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셔터스피드가 더 낮아져야 할수도 있으니 자칫하면
사진이 흔들려 버릴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흔들린 사진을 피하기 위해서는 삼각대를 사용하거나 땅이나 난간에 기대어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자세를 취해야합니다(저는 난간에 기대어 완전 움추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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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개 F22 셔터스피드 1/15s ISO 50
왠지 흐름이 약한 어중간한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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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안에서도 이런 거대한 멋진 폭포를 볼 수 있답니다^^
다음은 용마폭포공원으로 피서 나온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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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이 제대로 됐을지 모르겠네요 글솜씨가 없어서 ㅠ.ㅠ
어느정도 사진에 대한 기본은 아셔야 이해가 되실 겁니다(조리개 셔터스피드 ISO 노출 정도)
조리개 셔터스피드 ISO를 조절할 수 있는 수동 기능이 있는 디카면 가능하겠구요
자동디카는... 좀 힘들겠네요^^a
폭포 뿐만 아니라 계곡이나 약간 높이가 다른 곳에서 흐르는 물을 찍을 때는 모두 적용 가능합니다
다음에 떨어지는 물을 찍으실 때는 한번 시도해서 색다른 사진을 담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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