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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가짜가 판치는 교회

맑은샘77 2012. 7. 20. 18:34

 

가짜가 판치는 교회

이근안 목사 안수 문제로 목사들의 자질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근안은 목사가 되기 전에 고문기술자로 악명을 날렸지만 목사가 된 후에 악명을 날리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32억6천만원을 횡령하여 징역4년을 선고 받고 법정구속된 사람이 있는가 하면 여신도와 물의를 일으켜 물러났던 분당의 최모 목사는 교회돈 1백억여원을 펀드에 임의 투자하여 놓고도 버젓이 교단의 비호아래 다시 복귀하였습니다.


수십권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젊은 사람들의 우상처럼 군림하였던 전모 목사는 자신의 교회 여신도를 성추행하여 각종 여론의 지탄을 받았지만 교단에서는 해당교회에서 사임하는 것으로 마무리하고 교회에서는 8억6천만원의 전별금을 주고 떠나 보냈다고 합니다. 그 목사는 지금 교회개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강남의 모 교회 목사도 다수의 여신도들을 성추행 혹은 성폭행하고도 오히려 피해자들을 꽃뱀으로 모는 등 파렴치한 행동을 하다 기소되었습니다. 기독교 정당을 만든 전모 목사는 내 성도인지 아닌지 알아보려면 여신도한테 빤스 내리라고 해서 내리면 내신도라고 말하고도 큰 소리치며 목사 생활하고 있습니다.

선거철만 되면 진보적인 사람들을 향해 종북 좌빨이라며 망언을 하고 신문 광고까지 내는 목사도 수 만명의 신도들을 거느리고 있습니다. 종북좌빨을 입에 달고 살면서도 이들은 북한에서나 일어나고 있는 세습을 세간의 눈총을 받으면서도 아들들에게 해주고 있습니다.

이들을 보면 진정 이들이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정중동으로 전파하는 사람들인지 의심이 듭니다.
약 1주일 전 돈만 주면 목사를 안수해 주겠다는 두 곳을 필자가 속한 카페 운영진에서 잠입취재 하였습니다. 인천 작전동의 0교회와 영등포의 모 신학원이었습니다. 작전동의 그 브로커는 5백만원 정도 들면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이 비용은 목사 안수를 하기위해서 노회에서 목사 세명을 초청하여야 하고 정상적인 신학과정을 거쳤다는 학위 세탁을 위해 신학대학원에도 비용이 들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교단은 예수교 장로회 합동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해 준답니다. 이들이 내건 신학대학은 길선주목사의 개혁신학을 추종하는 신학대학이라며 그럴싸하게 포장하였습니다. 아마 길선주 목사님이 자신의 개혁신학을 후손들이 이렇게 취부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는 줄 안다면 결코 목사 짓거리는 하지 않으셨을 것 같습니다.

영등포의 모신학원에서는 1백50만원정도만 있어도 목사 안수를 해 주겠다고 했습니다. 통신과정을 통해 본인이 직접 쓴 것인지 아닌지 확인도 할 수 없는 레포트로 학점을 주고 온란인으로 시험을 치러 학위를 주는 것이나 무엇이 얼마나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학위 세탁을 추적하던 중 유명한 모 교회 목사의 프로필에 카나다의 모 신학대학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발견하여 학위 취득과정을 학인하였습니다. 그 목사는 통신과정도 출석 수업도 아닌 매년 3박4일 씩 그 신학대학에서 우리나라에 들어와 세미나를 했는데 그 세미나에 등록하면 학위를 주었다고 합니다.

몇 년전 목사들의 가짜 학위문제가 이슈가 된 후 이제는 프로필에서 박사학위가 거의 사라졌지만 목사들이 박사소리를 들어야 자신의 설교에 권위가 들어가는 것으로 믿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들이 믿는 것이 삼위일체 하나님이라면 굳이 그럴 필요 없을 것인데 그들이 믿는 것은 결코 하나님이 아닌 다른 무언가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 무엇은 바로 돈입니다. 오로지 교회 성장을 통해 그들이 바라는 것은 바로 돈, 맘몬인 것입니다. 돈을 버는 일에는 그럴듯한 포장이 필요합니다. 그것이 바로 마켓팅의 기본 전략이기 때문입니다.

가짜 목사, 가짜 석사, 가짜 박사, 모두가 같은 부류입니다. 결코 크고 작은 가짜는 없습니다. 모두가 가짜입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정작 하나님은 믿지 않고 돈을 믿는 자도 가짜입니다. 이 가짜가 판치는 곳이 바로 교회가 되어버렸습니다.

지고의 선, 진리중의 진리되신 하나님은 이제 교회에 계시지 않습니다. 소멸케 하시는 하나님께서 어찌 진리가 아닌 가짜가 판치는 곳에 존재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 가슴에 손을 얹고 내 자신은 가짜가 아닌지 진심으로 돌이켜 봅시다. 하시라도 가짜란 생각이 들거든 그리스도인이란 말 함부로 하지 맙시다.

기사바로가기 : http://www.dangdang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8371

가져온 곳 :
카페 >한국교회 정화운동 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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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예사랑| 원글보기

 

 

출처 : 백향목촌
글쓴이 : 백향목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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